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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박물관 전경
충남역사박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4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new 충남역사박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4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산하 충남역사박물관(관장 이경복)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5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전시·교육·연구·소장품 관리·시설 및 조직 운영 등 박물관의 종합 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충남역사박물관은 체계적인 전시 기획, 안정적 소장품 관리,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6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2022년에 이어 2025년까지 4회 연속 인증을 달성해 지역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06년 개관한 충남역사박물관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료의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지역 학교 및 문화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도민 참여 행사, 특별전 개최 등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2026년 설립 20주년을 맞게 되는 박물관은 그동안의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념 전시, 학술 토론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원장은 “4회 연속 인증은 충남역사박물관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열린 박물관으로서 공공문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 경영기획부 정준석 ☎ 041-840-5011 관리자 2025-12-04 -
2025년 충청남도 무형유산 전승자 간담회 1
충남역사문화연구원, 2025년 충청남도 무형유산 전승자 간담회 개최 - 전승체계 확립 및 현장의 목소리 청취 위해 80여명 참석 - new 충남역사문화연구원, 2025년 충청남도 무형유산 전승자 간담회 개최 확립 및 현장의 목소리 청취 위해 80여명 참석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4일 충청남도 보훈관(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 65)에서 2025년 충청남도 무형유산 전승자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 지정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전승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청남도는 1972년 「한산세모시짜기」를 첫 번째 도 지정 무형유산으로 지정한 이후, 2025년 현재 총 57종목의 무형유산을 지정하여 전승·보존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랜 기간 무형유산 전승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하여 명예보유자 2명과 전 무형유산연합회 회장 1명 등 총 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간담회에는 보유자, 보존회장, 전승교육사 등 전승자 80여 명과 무형유산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무형유산 전승자 지원금 사용 방법(김수현 국가유산청 사무관) △충청남도 무형유산 지정 현황(정래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이어 전승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충청남도 지정 무형유산 57종목의 보존과 전승체계 구축을 위해 기록도서 발간, 영상기록 제작, 공개행사 모니터링, 정기조사 등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승자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정책연구부 정래진 ☎ 041-840-5037 관리자 2025-12-04 -
0.가야구곡 포스터 최종본_11.26jpg
내포문화의 정수인 가야구곡(伽倻九曲) 가치 발굴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new 내포문화의 정수인 가야구곡(伽倻九曲) 가치 발굴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과 가야산역사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내포 가야산 연구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공동학술세미나가 오는 12월 5일(금)에 오후 13시 예산군 덕산면 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가야산 가야구곡*에 대한 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가야구곡* : 조선시대 양반들이 풍류를 즐기며 학문적 수양을 쌓기 위해 찾던 가야산(伽倻山)의 아홉 개 계곡 가야구곡(伽倻九曲)은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덕산천 상류 계곡의 아홉 개의 명소로 현재도 옥병계(玉屛溪), 와룡담(臥龍潭) 등 금석문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가야구곡은 자연과 인문이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와 정신세계를 오롯이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상주 전 중원대학교 교수, 조성환 충남문학유산연구소장, 김헌식 중원대학교 특임교수가 ‘조선시대 구곡 문화의 전승과 가치’, ‘가야구곡과 가야구곡 금석문’, ‘가야구곡의 문화콘텐츠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하여 각각 발표를 맡는다. 여기에서 조선시대 구곡문화(九曲文化)의 전통과 유산, 가야산 가야구곡의 역사와 가치, 가야구곡의 활용 방안이 담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김경수 청운대학교 교수, 한건택 내포문화관광진흥원장, 유병덕 내포문화진흥센터장, 이강열 예산군 국가유산팀장 등 네 명의 전문적인 토론으로 가야산 가야구곡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논의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장기승 원장은 “내포의 명산인 가야산과 관련해서는 불교문화가 중요하지만, 조선시대 유학자의 학문 정수인 구곡문화도 빼놓을 수 없는 주제이다. 앞으로 내포지역 전담 연구기관인 내포문화진흥센터에서는 가야산의 구곡문화에도 관심을 갖고, 심도 있는 학술연구와 활용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전했다. 이채연 : 내포문화진흥센터 ☎ 041-967-3900 관리자 2025-12-04 -
1. 토론진
“근·현대 가봉태실 변천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 성황리 개최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근대 가봉태실 변화의 역사성과 인식을 재조명- “근·현대 가봉태실 변천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 성황리 개최 - 근대 가봉태실 변화의 역사성과 인식을 재조명-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충청남도와 함께 근‧현대 시기 가봉태실*의 변천과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는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27일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문화유산, 역사, 전통건축, 정보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했다. *가봉태실 : 태실은 출생 후 남은 태반을 아기의 무병장수와 길운을 기원하는 의례에 따라 정성껏 수습해 길지에 묻어 둔 시설을 말하며, 가봉태실이란 태실의 주인이 왕위에 오른 뒤 중앙태석과 난간석, 비석 등의 석물을 갖추어 임금의 위상에 맞게 격식 있게 꾸민 것 세미나는 근대기 가봉태실의 변화 과정을 사료 기반으로 규명하는 연구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학술적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왕가분묘부속지경계사정서류(李王家墳墓附屬地境界査定書類)』를 비롯한 근현대 기록을 발굴·분석하여 태실의 관리·처분 과정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밝혀냈다. 아울러 근현대 실측 자료를 토대로 가봉태실의 입지와 경관의 원형을 확인할 단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세미나는 세 개의 주제발표와 그에 이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전인혁 선임연구원은 조선 왕실 태실 변천의 역사적 맥락을 제시했으며, 공주교육대학교 최병택 교수는 이왕직 재정 운용과 일제의 정책적 개입이 태실 변화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이어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회정 책임연구원은 『이왕가분묘부속지경계사정서류』의 실측도면을 해석해 현재 입지 현황과 비교·검토하는 새로운 연구 방법론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은 경기대학교 이왕무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기주 교수, 충북역사문화연구원 김도연 팀장, 충북대학교 김보림 교수가 참여해 근‧현대 기록물의 연구적 의의를 논의했다. 행사를 주관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가봉태실이 겪은 근대기 훼손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는 일은 향후 역사성 회복과 세계유산 가치 증명을 위한 필수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다룬 주요 자료에 대한 번역과 해제 작업을 진행 중이며, 발표 논문과 번역 사료를 포함한 연구자료집을 오는 12월 말 발간할 예정이다. 담당자 : 정책연구부 손오달 ☎ 041-840-5037 관리자 2025-12-02 -
공문제 내빈 축사-장기승 원장
청양시장에서 22년 만에 ‘원홍주등육군상무사 공문제’ 열려 - 청양, 홍성, 보령, 예산 일대 아우르던 보부상 전통 계승 청양시장에서 22년 만에 ‘원홍주등육군상무사 공문제’ 열려 , 홍성, 보령, 예산 일대 아우르던 보부상 전통 계승 지난 11월 29일(토) 11시 청양시장에서는 요란한 풍장 소리와 함께 ‘원홍주등육군상무사(元洪州等六郡商務社) 공문제(公文祭)*’가 열렸다. 이번 공문제는 2003년 이후 22년 만에 원홍주등육군상무사(접장 안문원)가 주최한 행사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의 ‘충남 보부상 공문제 복원 및 전승기반 구축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였다.임소 영접 및 공문제 입장 행차 – 공문제(제사) - 내빈 축사 –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된 공문제에는 청양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공문제(公文祭) : 조선 후기에, 보부상들이 총회를 열 때 상무사의 공문을 모셔 놓고 올리던 제사 풍물패가 임소 영접과 공문제 입장 행차를 이끌었으며 공문제는 유교식 제례로 진행되었다. 일반 제사와 공문제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공문제에서는 원홍주등육군상무사(이하 육군상무사)에서 접장을 지낸 이들의 명단을 적어 놓은 ‘선생선안(先生仙案)’이라 불리는 지방문과 더불어 육군상무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금록·선생안·인장‧인궤 등 각종 공문서와 유품을 모셔 놓고 지낸다는 점이다. 이날 공문제의 초헌관은 청양군수, 아헌관과 종헌관은 육군상무사의 부접장과 접장이 맡아서 제사를 주관하였다. 육군상무사는 1851년 당시 홍주를 중심으로 청양·보령·결성·대흥 일대 보부상들이 중심이 되어 창설한 단체로, 현재 충남 내 보부상 전승단체 중 실제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전통을 계승해 오고 있는 유일한 단체로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1970년대 이전까지는 매년 정기 총회를 열어 우두머리인 접장을 선출한 후 새로운 접장의 선출을 알리고, 육군상무사에 전해오는 공문과 유품을 전임 접장에서 후임 접장으로 인수인계하는 공문제를 개최해 왔으나 근래 조직이 쇠락해 가면서 2003년 이후로는 한 동안 공문제를 개최하지 못하였다. 이번 공문제는 육군상무사와 더불어 지자체,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등 민관학이 협력하여 오랜 기간 전승이 중단되면서 자칫 단절 위기에 놓였던 지역 전통 문화의 명맥을 살리고, 복원의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장기승 원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원홍주등육군상무사 공문제의 명맥을 잇는 의미에서 이번 공문제가 가지는 의미가 큰 것으로 우리 연구원은 충남의 소중한 역사 자원이 소멸되지 않고 전승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내포문화진흥센터 책임연구원 유병덕 ☎ 041-967-3890 관리자 2025-12-01 -
포스터
공주 충청감영 규방공예, 비단결 같은 손길로 피어나다! ‘錦營(금영)’ 성과전 개최 공주 충청감영 규방공예, 비단결 같은 손길로 피어나다! ‘錦營(금영)’ 성과전 개최 -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주목전시관에서 무료 관람 가능! -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과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정성과 손끝에서 탄생한 아름다운 규방공예 작품들을 선보이는 특별한 성과전시회,‘錦營(금영)’을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주목전시관 교육실(충남 공주시 영명학당2길 24-6)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문화인 규방공예의 아름다움과 체험 프로그램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이다. 특히, 전시 제목인‘금영(錦營)’은 충청감영의 별칭에서 유래했으며, 비단을 활용한 규방공예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시에서는 강희숙, 고정희 등 20명의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채로운 규방공예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수강생들의 정성과 열정이 깃든 조각보, 오방낭, 연귀장식 예단보 등의 작품들은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형태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승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번‘금영(錦營)’전시가 시민들에게 충청감영과 공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 전통 규방공예의 매력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담당자 : 박물관운영부 이상현 ☎ 041-840-5081 관리자 2025-11-21 -
이문영 지석
공주판관, 홍주목사 역임 『이문영 지석』 충남으로 환수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오스트리아 경매 통해 구입 공주판관, 홍주목사 역임 『이문영 지석』 충남으로 환수 , 오스트리아 경매 통해 구입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 이하 연구원)은 조선시대 공주판관과 홍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이문영(李聞榮, 1790~1858)의 지석(誌石)*인「백자청화 이문영 지석」을 오스트리아 현지 경매를 통해 구입하여 최근 국내로 환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수는 연구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해외 소재 문화유산 환수사업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지석: 죽은 사람의 행적을 기록해 함께 묻은 도자기판 또는 석판. 환수된 유물은 백자 판에 청화 안료로 명문(銘文)을 시문한 지석 3점으로, 주인공 이문영과 부인 파평윤씨의 생애와 추모 기록이 새겨져 있다. 지석은 19세기 중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백자를 사용해 묘지석을 제작하던 조선 후기 묘제(墓制) 전통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문영은 효령대군의 후손으로, 공주판관과 홍주목사 등 충남 지역의 주요 관직을 역임하며 지역 행정과 민생 안정에 기여한 인물이다. 그의 선정비가 현재 공주 공산성 입구 비석군에 남아 있어, 이번 환수 유물은 과거 충청 지역 지방관 연구에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지석에 새겨진 글은 이문영의 아우이자 이조판서를 지낸 이돈영(李敦榮, 1801~1884)이 지은 것으로 전하며, “조선입국(朝鮮立國) 468년”이라는 이례적인 기년 표기를 담고 있어 주목된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조선은 1894년 개국연호를 사용하기 전까지 ‘조선입국’이라는 표현을 기년으로 사용한 사례가 확인되지 않아, 이 부분은 향후 추가적인 비교 연구가 필요한 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연구원은 향후 환수된 지석에 대해 보존처리와 정밀 촬영을 거쳐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대중에 공개할 계획이다. 장기승 원장은 “이번 환수는 조선시대 충남 지역에서 활동한 인물의 기록유산을 되찾은 뜻깊은 성과”라며, “단순한 유물 환수를 넘어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고, 도민이 그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연구와 전시, 교육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교류협력부 박진호 ☎ 041-840-5072 관리자 2025-11-12 -
노사합의서 작성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하후상박’ 담은 따뜻한 노사합의 - 직급 간 임금격차 완화·실질 임금 향상 추진… 포용과 신뢰의 조직문화 확산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하후상박’ 담은 따뜻한 노사합의 - 직급 간 임금격차 완화·실질 임금 향상 추진… 포용과 신뢰의 조직문화 확산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6일, 근로자협의회(회장 이호경 책임연구원)와 함께 2025년도 성과급 및 연봉 인상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조직 내 직급 간 형평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임금 체감도가 낮은 직원들이 더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연구원 내부의 포용과 균형을 중시해온 장기승 원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됐다. 특히 ‘하후상박(下厚上薄)’의 원칙 아래 공정하고 따뜻한 보상 기조를 담았으며,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조직문화를 지향했다. 이는 “성과의 온기를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누자”는 조직적 공감대 속에서 이루어진 의미 있는 변화로,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협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승 원장은 “공공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내부의 신뢰와 공감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합의는 서로의 이해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근로자협의회가 의견을 수렴하고 끝까지 함께해준 덕분에 조직 전체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호경 근로자협의회장은 “원장님을 비롯한 경영진이 구성원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주셨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서로가 한걸음씩 양보하고 존중한 만큼,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합리적 보상체계와 직급 간 상생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단순한 임금 조정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함께 웃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변화의 출발점으로 평가됐다. 담당자 : 경영기획부 정준석 ☎ 041-840-5011 관리자 2025-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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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 선생 국제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 충청남도·예산군 공동 주최, 한중일 전문가 심도 논의 추사 김정희 선생 국제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예산군 공동 주최, 한중일 전문가 심도 논의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와 예산군(군수 최재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지난 11월 3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조선의 국제인(國際人) 추사 김정희의 여정’을 주제로 추사 김정희 선생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했다. 추사 김정희는 충남 예산 출신의 조선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이자 서예가·금석학자로 동아시아 지식 유통에 큰 공헌을 한 인물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지식인 네트워크 속에서 추사학의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학술대회는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추사 김정희와 중국 학자 간의 국제 교유와 학문적 영향, 일본의 추사 김정희 연구를 주제로 국외 발표 2건, 한국 금석학사에서 추사 김정희의 위상, 로컬콘텐츠로서 추사 김정희의 관광적 활용을 주제로 국내 발표 2건, 그리고 좌장 장철현 전 한밭대학교 교수의 진행에 따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충청남도·예산군은 이번 학술대회 성과를 토대로 예산 신암면 일대에 조성한 추사서예 창의마을 관광 활성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동아시아 내에서 추사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자료집은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 아카이브(https://www.cihc.or.kr/archive/)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관리자 202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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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합동 소방훈련 실시 - 유물수장고 화재 대응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실전 대응능력 강화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합동 소방훈련 실시 - 유물수장고 화재 대응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실전 대응능력 강화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지난 10월 31일(금) 공주시 연수원길 소재 연구원 유물수장고 앞에서 공주소방서 및 신관지구대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문화유산과 유물이 보관된 시설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구원 전 직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신고 및 경보 전파, ▲직원 대피 유도, ▲소화기·옥내소화전 활용 초기 진화, ▲부상자 응급처치 및 긴급 이송, ▲현장 질서 유지 및 응급복구 순으로 실시됐다. 또한 공주소방서 구조대의 지도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익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연구원 전 직원이 응급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공주소방서의 실전형 진화 시연과 신관파출소의 현장 통제 협조가 함께 이뤄져,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장기승 원장은 “유물수장고는 연구원의 핵심 자산이자 충남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보관된 공간”이라며, “이번 합동 소방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매년 정기적인 자위소방대 훈련과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지역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담당자 : 경영기획부 정준석 ☎ 041-840-5011 관리자 2025-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