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전체
95
페이지 1/10
-
사진1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제1회 국가유산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new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제1회 국가유산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 대전·충남 출자출연기관 최초의 대통령표창 수상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12월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제1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식을 맞아 개최된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 주관 ‘2024년도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학술∙연구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년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국가유산 분야에서 이루어낸 뛰어난 연구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대통령 표창은 기관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이며, 대전과 충남지역의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의 수상이기도 하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004년 개원한 이래 20여 년 동안 충남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데 앞장서 온 전문 연구기관으로, 2024년 현재 1,224건의 매장유산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168건의 조사·연구 결과보고서를 발간하며 충남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공주 수촌리 고분군, 서산 부장리 고분군 등 백제 유적의 발굴과 연구를 통해 삼국시대 충남지역 재지세력의 동향을 새롭게 규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주·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에도 기여했다. 또한, 충남지역의 독립운동 연구와 충남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조사하여 다양한 자료집을 발간하였고, 유물의 원형복원 연구와 디지털 복제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복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독립운동 연구와 관련하여 2020년부터 충남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숨은 독립운동가’)를 2,800여 명 발굴하고 이중 1,500여 명을 국가보훈부에 서훈신청하였으며, 천주교∙태실 등 충남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원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오랜 노력과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충남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남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여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담당자 : 경영기획부 정준석 ☎ 041-840-5011 관리자 2024-12-09
-
사진 1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형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정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형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정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2024년 11월 26일(화) “충남형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정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워크숍은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함께 추진하는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 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사업은 한반도 고대 역사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그 주변지역을 정비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를 육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충남형 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데 대한 전문가 의견을 다루었다. 11월 26일 오후 2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유관 분야 전문가 4인이 각자 준비한 주제를 발표하였다. 서울대학교 이선재 박사는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대상 자원의 분포와 정비여건 분석”을 주제로 고대 역사문화권 유관 자원에 대한 지리정보 분석 결과와 그 문화유산 가치의 개발 잠재력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 ㈜마이스토리돌 노은미 실장은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가치 확산을 위한 마케팅 방안”을 주제로 충청남도와 각 시군이 고대 역사와 문화유산을 토대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을 홍보하는 구체적 방안을 다루었다. 충남연구원 조봉운 박사는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체계 및 거버넌스 구상”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역사문화권 관련 지역 정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조직과 국가-광역-기초가 협력할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끝으로 정상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는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성과관리 및 컨설팅 체계 기본구상”을 주제로 시군이 국고보조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데 충청남도가 중간관리자로서 역할을 해야 할 것을 촉구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국내 문화유산 및 역사문화권 분야 연구자가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전개되었다. 좌장을 맡은 건축공간연구원 심경미 연구위원을 필두로 충남연구원 권영현 연구자문위원, ㈜컬쳐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 변철희 연구실장, 건축공간연구원 김종범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충남형 역사문화권 정책 추진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데 대한 의견을 더하였다. 26일 개최된 워크숍의 성과는 이후,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수행하는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 연구에 수록되어, 충청남도와 관내 각 시군이 역사문화권 정비와 육성을 위한 제반 사업을 기획·운영하는 데 대한 정책적 지침으로 정리될 예정이다. 담당자 : 정책연구부 손오달 ☎ 041-840-5038 관리자 2024-11-28
-
충남역사박물관 면암 학술대회 포스터충남역사문화연구원, 면암 최익현 선생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면암 최익현 선생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과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면암 최익현 선생 재조명 학술대회가 오는 2024년 12월 5일(목) 13시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면암 최익현과 청양 모덕사’를 주제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모덕사 소장 유물 기록화와 연구를 통한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모덕사는 최익현 선생을 배향하는 사당이자 기거하셨던 고택 학술대회에서는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되며, 이어 원광대 박민영 책임연구원, 한밭대 김헌주 교수, 건양대 김문준 교수, 충남대 박경목 교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상현 선임연구원과 정영우 위촉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맡는다. 발표 주제는 모덕사 소장유물의 현황과 특징, 면암 최익현의 학문과 사상, 항일투쟁, 국제정세 인식 등을 아우른다. 또한 유물의 기록화와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학술적 의의를 더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후반에는 토론도 진행된다.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이 토론 좌장을 맡고, 김도형 월간『순국』편집위원, 김항기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최정묵 충남대 교수, 임성수 평택대 교수, 한준호 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학예연구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학술발표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논의와 정책적 활용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모덕사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잠재력을 재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이를 통해 청양군의 문화유산 정책이 한층 심화되고, 지역사회가 역사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자 : 박물관운영부 이상현 ☎ 041-840-5081 관리자 2024-11-27
-
충청남도 무형유산 공주의당집터다지기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남도 지정 무형유산 전승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남도 지정 무형유산 전승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에서는 충청남도 지정 무형유산의 전승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28일 충청남도 보훈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 무형유산 전승자(보유자, 보존회장, 전승교육사, 이수자) 70여 명과 무형유산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국가유산체제 전환과 무형유산의 방향 그리고 충청남도 무형유산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충청남도 무형유산 전승자와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무형유산에 대한 설명은 △ 국가유산체제 전환과 무형유산의 방향(이채원 국가유산청) △ 충남 무형유산 현황 및 전승 지원 사업(정래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순으로 진행되며, 아울러 충청남도 무형유산 전승자의 문의사항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경청할 예정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충청남도 지정 무형유산은 56종목으로 그동안 연구원에서 기록도서, 영상기록제작, 공개행사 모니터링, 정기조사 등으로, 도 무형유산의 보존 및 전승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 지정 무형유산의 전승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 정래진 ☎ 041-967-3892 관리자 2024-11-27
-
예산산성 학술대회 보도기사 사진 1예산산성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백제의 산성, 예산산성’ 개최 예산산성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백제의 산성, 예산산성’ 개최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기 위한 예산산성의 가치 조명- 충남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이 주관하는 예산산성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백제의 산성, 예산산성’이 11월 21일 예산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되었다. 21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남도 기념물인 예산산성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하여 심정보 한밭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과거 오산성이라고 불렸던 예산산성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만들어졌으며, 발굴 조사 당시 성벽과 건물지, 다양한 기와편 등이 확인되어, 백제시대부터 예산지역의 중심적인 기능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금까지 예산산성의 발굴 및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고, 새롭게 문헌사적 접근도 시도하였다. 또한, 예산산성의 보존·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조명하여, 향후 예산산성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김낙중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산성에 대한 심화 연구를 진행하여 국가 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어 최재구 예산군수, 강승규 국회의원(예산·홍성),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하여, “예산산성이 지역의 중요한 문화관광 자원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국가 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백제충청학연구부 최은영 ☎ 041-840-5042 관리자 2024-11-25
-
내포문화진흥 전문가포럼 포스터(최종본)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을 위한 전문가포럼 및 내포문화유산 전시회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을 위한 전문가포럼 및 내포문화유산 전시회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내포문화진흥센터에서는 내포 지역의 고대사 연구 현황과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내포문화진흥 전문가포럼과 내포문화유산 전시회를 오는 22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내포문화진흥 전문가포럼은 관련 연구자를 초빙해 내포지역의 고대사와 관련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는 △ 고대 내포지역 마한소국의 탄생과 발전(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백제의 진출과 내포지역의 변화(강유나 공주대학교)로 진행되며, 아울러 발표 내용과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포문화진흥포럼의 일환으로 내포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작품을 모은 “어반드로잉*으로 그린 내포문화유산 프로그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내포의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관찰하여 그림을 완성하였으며, 대표작으로 선정된 추사고택, 결성동헌, 김좌진 생가, 부석사, 예산성당, 해미읍성, 목은 이색 영당, 홍주성 느티나무 등 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11월 22일 충남도서관,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충남 공감마루에서 개최되며, 이후 협의를 통해 충남도청과 충남도의회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일상·여행지 등 현장에서의 느낌을 그대로 즉석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회화 활동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이번 전문가포럼을 통해 내포지역의 고대사 연구 성과와 현황을 정리하고, 정책 발굴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내포지역 국가유산을 도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 내포문화진흥센터 정래진 ☎ 041-967-3892 관리자 2024-11-21
-
충남역사문화연구원-해녀박물관 업무협약식‘충남역사문화연구원–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 해녀문화 알리기에 적극 나서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내포문화진흥센터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관장 박용범)와 충남-제주 관련 해양문화 발굴 및 학술연구, 소장유물의 활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 충남-제주 관련 역사자료 발굴 및 학술공동연구 ▲ 박물관 전시 ‧ 조사 ‧ 교육 등 공동사업 추진 ▲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자료대여 및 이용 협력 ▲ 각 기관 학술연구·전시·홍보에 대한 성과 공유 및 활용 등에 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보령시의 지원을 받아 충남 보령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 문화를 기록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해양문화의 연구 및 활용 등의 분야에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이은 간담회 자리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충남의 해녀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으로 활용코자 ‘갯벌 속 진주, 보령의 해녀문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양 기관은 충남-제주의 해양 문화 유산에 대한 가치를 함께 연구․홍보하고 그 성과가 지속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자 : 내포문화진흥센터 정래진 ☎ 041-967-3892 관리자 2024-11-20
-
0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초등학교 2곳서 ‘볏가릿대세우기 체험 교육’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초등학교 2곳서 ‘볏가릿대세우기 체험 교육’ - 서산 부성초, 대산초 5, 6학년 대상으로 12~13일 진행-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남 볏가릿대세우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육은 볏가릿대세우기 민속이 비교적 널리 전승되고 있는 서산시 지곡면 부성초등학교와 대산읍 대산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볏가릿대세우기 교육영상 시청 후 대나무와 볏짚, 오곡 등을 이용해서 볏가릿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볏가릿대세우기는 정월 대보름에 노적가리 형태의 볏가릿대를 세워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던 세시풍속으로, 현재는 서산시를 중심으로 당진, 태안 등 충남 내포지역 일원에서만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2023년부터 볏가릿대세우기 민속의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충남 볏가릿대세우기 가치 발굴 및 전승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앞으로도 연구원에서는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내포문화진흥센터 유병덕 ☎ 041-967-3890 관리자 2024-11-13
-
바다로 향할 채비를 하는 해녀들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해녀의 삶을 담은 ‘보령해녀’ 사진전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해녀의 삶을 담은 ‘보령해녀’ 사진전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보령시(시장 김동일)와 함께 오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보령시청 민원동과 18일부터 29일까지 충남도청 로비에서‘보령해녀(保寧海女)’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충남 해녀의 역사를 조명하고, 해녀문화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보령해녀’ 사진전은‘해녀의 역사[歷史]’, ‘해녀, 바다로 향하다[向海]’, ‘해녀, 바다를 노닐다[游泳]’, ‘해녀, 보금자리로 돌아오다[歸島]’ 4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충남 해녀의 역사부터 호도, 장고도, 외연도 등 도서에서 활동 중인 해녀의 생활상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약 100년 전, 제주 해녀는 생계를 위해 한반도 그리고 일본 중국 러시아 일대까지 물질을 다녔다. 그 지역 중 하나가 충남 보령의 도서‧연안 지역이다. 제주도에서 원정 물질을 왔던 일부 해녀들은 1970년대에 들어서 보령에 정착하면서, 새로운 충남의 해양문화를 형성하였고,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점차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충남의 해녀문화가 단절될 위기에 있다. 이에 연구원은 보령 해녀문화의 기록·전시를 통해 보령의 해녀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으로 활용코자 국가유산청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인‘갯벌 속 진주, 보령의 해녀문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김낙중 원장은 “보령문화 사진전을 통해 사라져가는 충남 해녀문화에 대한 가치를 느끼는 한편 해녀문화를 보존·전승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담당자 : 내포문화진흥센터 문광균 ☎ 041-967-3891 관리자 2024-10-31
-
최선일 기증유물 일괄“일제강점기 해외 반출 유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기증” “일제강점기 해외 반출 유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기증”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최근 일제강점기에 해외로 반출된 문화유산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최선일 소장이 일본 경매를 통해 구입한 유물을 연구원에 기증한 것으로,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는 민간 차원의 중요한 사례이다. 기증된 유물은 기와 조각 1점과 일제강점기 제작 엽서 및 기념품 13점 등 총 14점이다. 특히 기와에는 “조선 충청남도 부여에서 대정 4년(1915년) 7월 채집, 백제 구도 왕성의 기와,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이라는 채집 시기와 장소가 유물 뒷면에 기록되어 있어, 당시 유물 수집의 역사적 맥락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전문가 자문 결과, 비록 기와는 통일신라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밝혀졌으나, 일본어로 대정4년(1915년)이라는 수집 시기와 수집 지역(조선 충청남도 부여)이 표기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1915년은 조선총독부가 주도한 고적조사(古蹟調査) 사업이 부여에서 활발히 이루어진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기와가 고적조사 과정에서 채집되었는지에 대한 조사는 더 필요하겠지만, 조선총독부의 고적조사 사업과 함께 많은 문화유산이 유출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기와와 함께 기증된 엽서 및 기념품에는 논산 관촉사, 부여 무량사, 정림사지 등 사찰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당시 충남 지역의 불교문화유산 현황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특히, 논산 관촉사의 석조미륵보살입상의 모습이 자주 등장하여, 당시 이 보살상이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인식되었음을 알 수 있다. 기증자 최선일 소장은 "기증한 유물은 기와 조각과 엽서 몇 점일 뿐이지만, 개인적으로 소장하던 유물이 제자리를 찾고 연구원을 통해 충남의 국외 반출 문화유산 연구에 활용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기증은 해외로 반출된 문화유산을 되찾아 공공의 자산으로 돌려놓은 중요한 사례로, 기증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연구원은 앞으로도 해외에 있는 충남의 문화유산을 환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기증 유물을 포함한 국외 소재 충남 문화유산 특별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기증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담당자 : 교류협력부 박진호 ☎ 041-840-5072 관리자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