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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국외소재 유물 기증과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충남 문화유산 환수 협력, LA 현지에서 본격 시동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미주 한인사회와 유물 환수·활용 위한 협약 체결 – new 충남 문화유산 환수 협력, LA 현지에서 본격 시동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미주 한인사회와 유물 환수·활용 위한 협약 체결 – 충청남도의 역사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국외 반출 유물의 환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현지에서 본격화됐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이하 연구원)은 최근 LA 현지에서 ▲미주 서남부 충청향우회(회장 이순희),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이사장 클라라 원)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외 소재 충남 문화유산의 보존·활용·환수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글로벌 홍보의 일환으로, 6월 26일부터 LA 한국문화원에서 개최 중인 「2025 충남 문화유산 LA 특별전」과 연계하여 추진되었다. 전시를 통해 충남의 유·무형 유산을 소개하는 동시에, 미국 현지의 유관 단체 및 교민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국 내에 산재한 충남 관련 유물의 보존과 활용, 기증·기탁 유도 및 환수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향우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민간 차원의 관심을 유도하고, 환수 가능성이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제보, 자료 협력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협약 체결 직후, 한 향우회원은 선대부터 소장해 온 유물의 가치와 보존 방안에 대해 연구원에 자문을 요청했으며, 또 다른 교민은 자택에 연구원 관계자를 초청해 소장 유물을 공개하고 기증·기탁 또는 매입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민간 협력 사례가 즉각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번 LA 현지 협약은 충남의 잃어버린 유산을 되찾고,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공유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재미 한인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충남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회복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교류협력부 박진호 ☎ 041-840-5072 관리자 2025-07-01 -
사진 1 포스터(저용량)
충청남도 문화유산, 미국 LA에서 특별전시로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충청남도 문화유산, 미국 LA에서 특별전시로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이하 연구원)은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6주간 미국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에서 충청남도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2025 충남 문화유산 LA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백제: 한국의 숨겨진 문화유산(Baekje: The Hidden cultural Heritage of Korea)’을 주제로, 백제 세계유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충남이 보유한 백제문화와 선비문화 등 역사관광 자원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는 LA한국문화원의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 두 공간에서 열리며, 이번 전시에는 충남의 대표 문화유산인 백제 금동대향로, 목화자단기국, 무령왕릉 금제관식, 조선시대 고종이 하사한 벼루, 독립운동가 김좌진장군 유묵 등의 유형유산 35건 63점과 충남무형유산 지승공예·댕댕이 등 17건 35점, 전통직물공예 작품인 조각보·삼각베개 등 36건 59점, 현대조각작품인 무용수·복주머니 등 10건 10점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무형문화유산 연계 콘텐츠, 홍보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충남 문화유산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6월 26일(목)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영완 LA총영사, 이해돈 LA문화원장 및 충청남도와 LA지역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이사장, 충청향우회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 관람과 리셉션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특별전과 연계한 사전프로그램으로 ‘백제, 한국의 숨겨진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되어, 현지 한인 사회와 미국 대중에게 백제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원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LA지사,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미주 서남부 충청향우회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이번 특별전을 알리는 한편, 국외 소재 유물의 기증과 문화교류 협력의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홍보 활동도 다각적으로 전개된다. 연구원은 미주 지역 방송·신문 인터뷰와 인플루언서 간담회 개최, 세종학당 등 지역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충남 문화유산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샌디에이고‘한국의 집’(7.4~7.12),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한마당(7.17~7.19), LA한국교육원(7.25~8.3) 등 한국관련 기관 및 주요 행사장 등에 전시 및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충남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충남방문의 해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미국은 전세계국가 중에서 중국과 일본 다음으로 방한관광객이 많은 지역이자,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24년도 방한외국인 1,637만명중 143만명, 재외동포 708만명중 261만명), LA지역에서의 이번 특별전은 해외 한인사회는 물론 현지 관람객들에게도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하여 현지인들의 충남방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당자 : 박물관운영부 이상현 ☎ 041-840-5081 관리자 2025-06-23 -
사진2. 업무협약식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업무협약 체결 - 충남지역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대상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 맞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업무협약 체결 - 충남지역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대상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 맞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19일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회장 전재하)와 충남지역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역사교육, 문화유산 체험 등 문화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 충남 지역 사회취약계층 및 장애인에 대한 역사문화 교육 ▲ 충남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참여 ▲ 충남 지역 사회취약계층 및 장애인에 대한 봉사활동 ▲ 상호기관 자료대여 및 이용 협력 등에 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역사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핵심가치로 내세우면서 충남의 역사문화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의 역사문화에 대한 도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도민의 배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많은 사업을 추진해왔다.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들의 교육정상화, 생활지원 등을 통해 그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부모단체이다. 이번 협약은 그간 상대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역사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을 적극 제공 참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충남지역 사회취약계층의 문화복지 서비스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낙중 원장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의 역사문화 연구기관으로서 도민의 배움 기회를 확대하고, 역사문화에 대한 도민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연구원은 8~9월에 추진하는 ‘충남으로 떠나는 1박2일 볏가릿대 마을체험’에 발달장애인을 초대하여 볏가릿대 전승마을의 역사문화를 배우는 한편 소중한 민속유산을 체험하는 장을 마련하고, 10월에는 충남역사박물관에서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초대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담당자 : 내포문화진흥센터 문광균 ☎ 041-967-3891 관리자 2025-06-19 -
태안군 이원면 관리의 볏가릿대 내리기 행사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 볏가릿대세우기 체험교육’ 시행 - 서산시와 태안군 초등학교 3곳에서 진행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 볏가릿대세우기 체험교육’ 시행 - 서산시와 태안군 초등학교 3곳에서 진행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오는 5월 26일 서산 부성초를 시작으로 서산과 태안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충남 볏가릿대세우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볏가릿대세우기란 정월대보름에 오곡주머니를 장대에 매달아 우물이나 마당에 높게 세워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이다. 이번 교육은 볏가릿대세우기 전통이 잘 남아있는 서산과 태안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한 충남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우리 지역의 민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교육은 서산시의 부성초등학교(5월 26일·27일), 태안군의 화동초등학교(6월 12일·13일)와 태안초등학교(6월 16일·17일)의 4,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6회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볏가릿대세우기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직접 볏짚으로 새끼줄을 꼬아 대나무와 오곡 등을 이용해서 볏가릿대 모형을 만드는 순서로 진행된다.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볏가릿대세우기 민속의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충남 볏가릿대세우기 가치 발굴 및 전승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지난해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체험교육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더욱 확대해서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에서는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 많은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내포문화진흥센터 문광균 ☎ 041-967-3891 관리자 2025-05-23 -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포스터 최종
충남역사박물관, 2025년 상반기 전시 연계 특강 ‘역사 in 사이드’ 운영 충남역사박물관, 2025년 상반기 전시 연계 특강 ‘역사 in 사이드’ 운영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충남역사박물관은 오는 5월 27일(화)부터 6월 10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박물관 주요 전시 유물을 주제로 한 시민 대상 강연프로그램 ‘역사 in 사이드’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전시 유물에 담긴 역사·문화적 맥락을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국립한글박물관 공동기획전 <한글, 마음을 적다>에 전시 중인 덕온공주가의 한글 자료와 복식 유물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물에 담긴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야외마당에 전시 중인 조선 후기 숙종대왕 태실을 주제로 한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는 현재 연구원이 추진 중인 숙종대왕 가봉 태실 석물 이전 및 보존 처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회의 강연은 충남역사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역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4월 28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선착순이며,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또는 전화(041-840-5085)로 접수 가능하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이번 강연은 전시 유물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더불어 연구원이 추진하는 지역 문화유산 보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과 폭넓은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담당자 : 박물관운영부 한지예 ☎ 041-840-5085 관리자 2025-04-28 -
2025년 4월 충남해양문화포럼 안내장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당진의 간척과 방조제’ 주제로 2025년 첫 충남해양문화포럼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당진의 간척과 방조제’ 주제로 2025년 첫 충남해양문화포럼 개최 충청남도의 해양문화유산을 조명하는 ‘충남해양문화포럼’이 올해 첫 시작을 알린다. 오는 4월 26일(토), 당진시 신평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당진의 간척과 방조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강연과 함께 삽교호 방조제 현장답사를 병행하며, 간척사업이 지역사회에 끼친 지리적·생태적·사회문화적 영향과 해양문화유산으로서 간척과 방조제의 의미를 되짚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충남해양문화포럼’은 충청남도의 해양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한편,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1년 출범했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충남 시군을 순회하며 월례 포럼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전문가와 시민 등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포럼은 ▲4월 당진의 간척과 방조제 ▲5월 보령의 해녀 ▲6월 홍성의 결성읍성 ▲8월 서산의 목장성 ▲9월 태안의 소근진성 ▲10월 서천의 박대잡이와 김양식 등 매달 주제를 달리해 진행될 예정이다. 7월과 11월에는 태안 격렬비열도와 전남 해남 전라우수영 등에 대한 현지답사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연구원에서는 충남의 해양 역사와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전문가 및 지역 연구자와 협력하여 포럼을 열어 오고 있지만,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실질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향후 개최되는 충남해양문화포럼에 “도민과 행정 당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담당자 : 내포문화진흥센터 책임연구원 문광균 ☎ 041-967-3891 관리자 2025-04-25 -
광복 80주년, 숨은 영웅을 찾습니다.(보도자료)
광복 80주년, 숨은 영웅을 찾습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미서훈 독립운동가 서훈 신청 지원 확대 광복 80주년, 숨은 영웅을 찾습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미서훈 독립운동가 서훈 신청 지원 확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남 출신이지만 아직 정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찾아내고, 이분들이 국가로부터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서훈 신청을 도와주는 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현재까지 발굴된 미서훈 독립운동가는 2,500여 명에 달한다. 이 중 약 1,460명은 정부에 서훈 신청까지 완료되었다. 독립유공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수형인명부, 판결문, 형사사건부 등이 필요하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이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관련 기록을 조사하고 서훈 신청까지 절차를 지원한다. 조상이나 가족 중에 독립운동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나,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충남 도민은 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서훈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연구원 누리집(www.cihc.or.kr)을 통해 가능하다. 김낙중 원장은“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사의 저변을 확대하고 충남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숨은 독립운동가들이 발굴되고, 마땅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백제충청학연구부 정을경 ☎ 041-840-5041 관리자 2025-04-10 -
환경정화 03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1주년 맞아 제민천 환경정화활동 실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1주년 맞아 제민천 환경정화활동 실시 -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사회 기여 위한 실천 행보 이어가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개원 2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4월 1일(화) 공주시 제민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환경정화활동은 제민천 황새바위 구간에서 공주시청 방면으로 약 5km에 걸쳐 진행됐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연구원 직원들은 산책로와 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 비닐류, 담배꽁초 등 눈에 띄는 오염원을 제거하고, 정비가 미흡했던 하천 주변 수풀과 도보 구간의 안전 환경을 점검하며 정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연구원이 문화유산 보존뿐 아니라 생태환경 보전에도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는 계기가 됐다. 김낙중 원장은 “역사와 문화를 지키는 일은 단지 과거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세대가 살아갈 터전을 함께 가꾸는 일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제민천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을 살피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공감하며 실천하는 연구원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발굴·보존하는 기관으로,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연구원의 개원 기념일을 맞아 단순한 자축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녹색생활 실천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담당자 : 경영기획부 정준석 ☎ 041-840-5011 관리자 2025-04-03 -
사진 2. 논산 노성산성 학술대회
‘논산 노성산성의 가치와 위상’ - 삼국시대 성문구조를 중심으로 한 학술대회 개최 - ‘논산 노성산성의 가치와 위상’ - 삼국시대 성문구조를 중심으로 한 학술대회 개최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논산시(시장 백성현)·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과 공동으로 4월 3일 오후 1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논산 노성산성의 가치와 위상 –삼국시대 성문구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노성산성은 1994년 정밀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차례의 학술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축성 시기와 방식 등 성곽에 대한 다양한 성과가 도출되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3개소의 성문이 모두 확인되어, 백제의 축성술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연구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노성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삼국시대 산성축조기술과 성문구조의 특징을 비교·분석하며, 고대사 연구의 단서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순천대학교 최인선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4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다. 기조강연에서는‘호남지방 백제산성의 특징과 논산 노성산성’을 주제로, 호남지역 백제산성의 입지적 특성과 축성 기법을 정리하고, 노성산성과의 비교를 통해 향후 심화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양수연(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백영종(경강문화유산연구원), 양시은(충북대학교), 김재홍(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등이 참여하여, 노성산성 성문의 구조와 특징, 신라·고구려 산성과의 비교, 활용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였다. 발표 이후에 백종오(한국교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노성산성은 1995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2023년에는 성 내의‘노성산 봉수’가 사적으로 추가 지정되며, 역사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성산성을 주제로 한 첫 공식 학술행사로, 노성산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적 논의의 장이 되었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2025년에 예정된 봉수대 및 건물지에 대한 학술조사 등 논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노성산성을 포함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오늘 학술대회를 계기로 노성산성이 지역의 핵심 문화관광의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지속적인 발굴조사와 정비·복원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논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은“오늘 이 자리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논의들이 노성산성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후대에도 온전히 계승되어 노성산성이 살아있는 역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논산시는‘논산 돈암서원’,‘논산 노강서원’,‘논산 노성산성’,‘논산 황화대 봉수 유적’,‘논산 노성산 봉수 유적’등 5개소의 국가유산(사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논산 노성산성은 1993년 돈암서원이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1995년 두 번째로 지정된 사적으로, 논산의 대표적 역사문화자산으로서 높은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담당자 : 조사연구부 양수연 ☎ 041-840-5054 관리자 2025-04-03 -
특강 포스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해외학자 초청 특별강연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해외학자 초청 특별강연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이하 연구원)은 오는 4월 7일(월) 14시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일본 학자 오카야마 젠이치로(岡山善一郞) 교수를 초청하여 ‘백제와 왜의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외 소재 충남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환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원의 해외학자 초청 강연은, 작년에 처음 개최되어 두 번째를 맞는다. 또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외 석학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여 보다 심도 있는 역사 지식을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강연자 오카야마 교수는 한국고전문학 전공자로, 일본 덴리대학(天理大學) 명예교수이면서 경희대학교 대학원에도 출강하고 있다. 주로 고대 한일 관계에 대해 연구하여, 『한국 고대문학 연구(韓国古代文学の研究)』와 「문헌에 나타난 고전동요의 원리」 등 다수의 논저가 있다. 이번 강연 역시 오카야마 교수의 전문 분야인 고대 한일 문화교류에 대해 백제를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한일 관계사 분야의 석학인 오카야마 교수의 강연을 백제의 고도인 공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이번 강연으로 백제와 왜(倭) 사이의 문화 교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담당자 : 교류협력부 이유리 ☎ 041-840-5071 관리자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