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 농업사 등 9편 담은 『충청학과 충청문화』 제38집 선보여
  • 작성일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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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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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 농업사 등 9편 담은
    충청학과 충청문화38집 선보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충청학과 충청문화38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02년 창간된충청학과 충청문화20여 년간 35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꾸준히 소개해온 충청권 대표 전문 학술지다.

      이번 제38집은 연구논문 8편과 자료소개 1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민석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연구교수의근현대 내포 지역 농업사 연구를 위한 시론은 일제 강점기 이후 내포 지역 농업의 변화를 산미증식 계획, 소작쟁의, 농지개혁, 새마을운동 등 주요 주제별로 조망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 밖에도 김성곤, 권윤미공주 수촌리 지점 8호분 출토 누금형 금제이식의 재료적 특성 및 제작기법, 오세인예산산성 출토 백제 기와 연구, 김종수17~19세기 청풍 무암(霧巖무림사(霧林寺)의 영건(營建)과 제천 신륵사(神勒寺), 한상우평택군수 오횡묵의 철도 경험: 근대성과 전근대성의 공존과 절합(節合), 허종일제강점기-해방정국기 愼杓晟의 독립운동과 국가건설운동, 김효진단양 화길옹주 태실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보존 관리 방안, 김주호역사인물가옥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 연구-유진산 가옥 사례를 중심으로-가 수록됐다. 또한 오카야마 젠이치로 전 천리(天理)대학교 교수의일본 天理圖書館 소장 한국 문화유산이 자료 소개란에 실려 해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의 현황을 소개한다.

     『충청학과 충청문화2023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이후 학문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연구원은충청학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논문을 유치하고, 역량 있는 연구자를 편집위원으로 선임해 엄정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윤리 규정 제정 등 학술지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도 힘써 왔다.
     
      김낙중 원장은 등재학술지로 자리매김한충청학과 충청문화가 충청 지역 최고 전문 학술지로 도약하고 있다앞으로도 충청학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우수 논문을 소개해 학술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백제충청학연구부 이병준 041-84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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