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제9대 조한필 원장 임명
  • 작성일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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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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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제9대 조한필 원장 임명
    - 중앙일보 등 35년 언론사 경력에 한국사 연구 논문도 다수
    - 양 지사,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성공적 출범에 만전” 당부
    - 조 원장, “충남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아 도민에 알리는 역할 충실” 밝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제9대 조한필 원장이 2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하면서“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성공적 출범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역사문화연구원은 기관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으로, 앞으로도 문화로 행복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 신임 원장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준공과 조례 제정 등 성공적인 출범이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며 “또한 충남 역사 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역사 정체성을 찾아 후세에 전하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 원장은 7일 코로나19로 인하여 최소한의 직원들과 함께 간소한 취임식을 치른 후 향후 2년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을 이끌게 된다. 
     조 원장은 대전고와 고려대 사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백제사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공주대 문화재보존과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24년간 중앙일보 재직후 충청타임즈, 금강일보 등에서 근무하면서 나사렛대 외래교수, 백석대 겸임교수로 10년간 한국사를 강의했다.
     언론사 근무시 ‘명문가를 찾아서’‘유물·유적으로 본 지역사’등 역사 시리즈를 연재했고, 충남학·천안학 강사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태조 왕건의 천안 역사문화콘텐츠화 시론’(2017년), ‘유관순 발굴 과정의 연구’(2019년), ‘조선 영조대 별견어사의 성격’(2021년) 등 지역사 논문을 학술지에 잇따라 발표했다. 특히 유 열사 연구 논문은 유 열사 발굴·선양 작업이 해방직후 좌우대결을 극복하려는 애국지사들의 바람 속에서 이뤄졌음을 밝혔다. 
    굿모닝충청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53839
    더팩트
    http://news.tf.co.kr/read/national/1872383.htm
    더원
    http://www.newsthe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7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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