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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오백 년 전에도 구구단을 외웠다고?
이일은이, 이이사, 이삼은육, 이사팔…
학교에서 모두 한 번쯤 불렀던 그 구구단 노래, 기억나시나요?
그렇다면 궁금하지 않으세요?
우리는 언제부터 구구단을 외웠을까?
그 답은 뜻밖에도 백제 목간에서 발견된 글자에 숨어 있습니다.
목간 속 기록은 놀라운 사실을 보여줘요.
바로 삼국시대 우리 조상들도 이미 구구단을 외우며 계산을 했다는 것!
물론 지금 우리가 외우는 구구단과 완전히 같지는 않았지만,
곱셈을 빠르게 하기 위한 규칙을 정리하고, 반복 학습했다는 점은 똑같았습니다.
즉, 백제 사람들도 구구단을 외우며 공부했던 거죠.
천오백 년 전, 책상 앞에 앉아 목간을 들고 반복해서 외우던 백제 사람들.
왠지 친근하지 않나요?
백제의 구구단, 직접 확인하러 가볼까요?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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