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조선시대 내포 행정과 군사의 중심지 '결성읍성'
-
작성일2025-06-18
-
작성자관리자
-
조회수0
-
1451년, 조선 문종 대에 완공된 결성읍성은 충청 서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이자 행정과 군사의 중심지였습니다. 천수만 곡창지대를 보호하고 조운로와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산성과 평지성이 결합된 ‘포곡식 석축 읍성’으로 자연지형을 살려 지어진 결성읍성은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했지만, 일제강점기 의도적 훼손으로 많은 부분이 사라졌습니다.
현재는 동헌, 책실, 형방청과 함께 2023년에 복원된 문루 ‘진의루’가 그 흔적을 이어가고 있어요. 특히 진의루는 “세속의 더러움을 털어 없애고 뜻을 고상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결성면행정복지센터부터 598년 수령 회화나무와 읍성쉼터까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결성읍성.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이곳에서 백제부터 조선, 근현대사를 오감으로 느껴보세요. -
첨부파일